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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올해는 연봉 올려 주겠지” 기대

절반 이상이 “연봉인상 주장은 하지만 결정은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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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대희기자 |  2011.01.03 09:10:59

새해가 시작되면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봉이다. 직장인 58.8%는 올해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직장인 1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58.8%가 ‘지난해보다 인상될 것 같다’고 답했다. ‘동결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3%, ‘삭감될 것’이라는 응답자는 2.9%이었다.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 생각한 이유는 ‘생산성이나 매출액이 많이 올라 회사 형편이 좋아져서’ 31.3%, ‘한 해 동안 자신의 업무성과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23.7%, ‘경영진들이 내년 연봉을 인상하겠다고 알렸기 때문에’ 20.7%, ‘경기가 많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13.7%이었다.

반면 연봉이 삭감-동결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 중 45.6%는 ‘지난해부터 계속 연봉동결 또는 삭감을 해왔기 때문에’를 가장 많이 꼽았다. ‘생산성-매출액 저하 등으로 회사가 연봉을 인상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23.8%, ‘회사가 연봉동결 또는 삭감하겠다고 공고했기 때문에’ 13.8%, ‘자신의 개인성과가 안 좋기 때문에’ 6.8% 순이었다.

연봉동결 및 삭감에 대한 대처계획으로는 ‘회사 결정에 수긍할 것’이라는 의견이 50.2%를 차지했다. ‘이직이나 퇴사준비 할 것’ 35.1%, ‘회사와 연봉 재협상을 시도할 것’ 12.6% 등이었다.

연봉협상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연봉인상을 주장하되 회사 측의 뜻을 거스르지 않겠다’ 가 50.7%이었다. ‘적극적으로 무조건 연봉인상을 주장하겠다’는 27.5%, ‘연봉인상을 주장하지 않고 회사 뜻에 따르겠다’는 21.8%이었다.

‘회사의 연봉인상 정책이 공정하고 합당한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는 의견이 54.1%로 ‘그렇다’는 의견보다 조금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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