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디시인사이드)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과거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를 풍자한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공개된 이 패러디물은 정우성-이지아-서태지의 삼각관계를 패러디한 일명 ‘속은놈, 나쁜놈, 이지아놈’이란 제목의 합성사진이 담겨 있다.
이 합성 사진은 이지아와 공개연인임을 선언했던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놈놈놈)’을 패러디한 것으로 정우성은 ‘속은놈’, 이지아는 ‘나쁜놈’, 서태지는 ‘이지아놈’으로 비유하고 있다.
이지아가 중간에 자리 잡고 있고 서태지와 정우성은 둘 다 총을 든 채 서로를 경계하는 포즈로 이지아의 뒤에 서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난이 지나치긴하지만 재미있는건 부정할 수 없다”, “너무 심하다”, “재미를 떠나 짖꿋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 1월 한국에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등 총 55억원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