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거식증 바비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월19일(현지 시간) 스웨덴 현지 언론 더 로컬은 스퉤덴 북부 우메아 지역에서 지나치게 마른 바비 인형이 발견돼 학부모들의 분노를 샀다"고 보도했다.
마리아 루터는 자신의 딸과 함께 스웨덴 장난감 체인점을 방문, 4~6세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인형중 지나칠 정도로 마른 ‘거식증 바비 인형’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거식증 바비 인형’으로 인해 아이들이 체형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내며 페이스북을 통해 ‘거식증 바비 인형’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해당 인형을 판매한 장난감 체인점은 지난 18일 6개 지점에 유통됐던 ‘거식증 바비인형’을 전량회수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