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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올마이티’, 가족영화로 적극추천!

환경의 중요성 일깨우고, 교육효과까지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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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수정기자 |  2007.07.31 08:52:33

'코미디 히트 제조기'라는 명성을 얻은 톰 새디악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코미디 블록버스터 ‘에반 올마이티’. 전편 못지않은 웃음과 볼거리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따뜻한 감동, 환경에 대한 교훈적 메시지를 던지며 남녀노소 모든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블록버스터의 미덕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신임 국회의원으로 승승장구하던 에반(스티브 카렐). 하지만 어느날 신(모건 프리먼)이 나타나 그에게 도심 한복판에 방주를 지으라는 엉뚱한 미션을 내린다. 에반은 이를 애써 무시하려 하지만 온갖 동물들이 한쌍씩 짝지어 줄줄이 그를 쫓아다니고, 아무리 면도를 해도 수염과 머리카락이 덥수룩하게 자라난다. 결국 운명을 받아들여 방주를 짓기 시작하는 에반. 하지만 그가 미쳤다고 생각하는 가족은 떠나버리고, 사람들은 에반을 비웃기만 한다.

전작이 신의 능력이 보여주는 다양한 볼거리에 포인트를 두었다면, ‘에반 올마이티’는 신이 내린 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가족애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욱 화합하는 에반 가족들의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함을 선사한다.

또한 "만약 누가 사랑을 달라고 하면, 신은 사랑을 줄까요?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줄까요?"라는 신의 질문과 "방주=방관하지 않고 주는 사랑"이라는 대사들은 영화의 재미와 더불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하는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홍수를 피해 350여 마리의 동물들이 모여드는 스펙터클한 장면과 더불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어린이들에게 보여줄 교육적인 영화로서도 한몫을 해 낸다.

"내가 진정 깨닫지 못한 아주 큰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aldw), "보고 나서 뭔가 가슴에 남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csj622), "즐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참 좋은 영화" (ciju), "영화 보고 나오면서 가족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지유맘)등 볼거리에만 치우치지 않고, 가슴 따뜻한 메시지까지 남겨준다.

가족애, 환경의 소중함 등에 관련된 따뜻한 메시지에 추가적으로 각종 동물들이 펼치는 유쾌한 재미와 거대 방주와 거대 홍수 씬으로 전달되는 영화의 스펙터클함은 ‘에반 올마이티’를 최고의 가족 영화로 평가 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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