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슴' 서영의 파격적인 베드신과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OCN 에로틱 스릴러 <이브의 유혹> 3편 <그녀만의 테크닉>이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서영 효과'를 톡톡히 과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OCN 에로틱 스릴러 <이브의 유혹> 3편 <그녀만의 테크닉>이 평균시청률 2.5%, 최고시청률 3.9%(AGB닐슨, 케이블유가구기준 전국가구시청률)라는 케이블TV 대박 시청률을 보이며 성인 공략에 성공한 것.
<이브의 유혹>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자를 유혹한 뒤 곤경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여성, 이른바 '팜므파탈'을 소재로 4명의 감독이 엮어내는 TV무비.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과 파격적이고 화려한 베드씬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3편 <그녀만의 테크닉>은 화려한 여성편력의 외과의사 '지훈'(김지완)를 유혹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혜영'(서영)의 화려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 서영은 전라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연기와 다양한 내면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OCN의 박선진 기획편성국장은 "TV에서는 보여주기 힘든 에로틱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와 화려하고 매력적인 볼거리가 3%대 시청률이라는 케이블TV 대박프로그램을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의 유혹>은 오는 14일 마지막 4편 <키스>편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