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미공개 엔딩, ‘이병헌-한효주의 재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미공개 엔딩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영화에서는 극 중 왕의 대신 해 살아가던 하선(이병헌)이 자신의 신분으로 돌아가 떠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허균(류승룡)의 배웅을 받으며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떠나가는 하선(이병헌)의 모습으로 막을 내리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광해 미공개 엔딩 영상’에서는 광대로 돌아가 살고 있는 하선(이병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대로 돌아가 사람들 앞에서 만담을 하던 하선(이병헌)은 당시 중전(한효주)를 폐위하라는 대신들에 맞서 그녀의 손을 잡고 뛰던 장면을 만담으로 그려나갔다.
이어 중전(한효주)를 떠올리던 하선(이병헌)의 시선에 실제 그녀의 모습이 나타났다.
하선(이병헌)을 향해 환하게 웃는 중전(한효주)의 모습과 함께 그녀를 보고 반가움에 웃음을 짓는 하선(이병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뜨거운 관객 몰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본 관객 들은 이번 광해 미공개 엔딩 영상을 통해 영화의 여운을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