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박보영 키 콤플렉스
배우 박보영이 자신의 콤플렉스는 작은 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보영은 얼굴이 정말 작다는 기자들의 칭찬해 머쓱해하며 "얼굴 작은 거 보다 키가 더 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카메라 테스트 때 상대배우와 함께 서면 투 샷이 제대로 안 나온다고 탈락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작은 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실제 키를 묻는 질문에 박보영은 "프로필 상으로는 158cm이다. 실제 키는 비밀"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반대로 '늑대 소년'에서는 작은 키가 도움이 됐다"라며 "늑대 소년이란 캐릭터 때문에 송중기 오빠가 커 보여야 하는데 내가 키가 작아 효과를 더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