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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임금인상률 지난해 보다 0.4%p 줄어든 4.7%

10곳 가운데 1곳은 임금 동결하거나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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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재현기자 |  2007.09.22 09:17:19

올해 8월말 현재 단체협약을 통한 임금인상률(협약임금상승률)은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보다 0.4%p 감소했다.

노동부는 21일 100인 이상 사업체 6,561곳 가운데 임금교섭이 타결된 2,542곳(타결률 38.7%)에 대한 조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500인 미만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소폭 상승(0.2%p)한 반면, 500인 이상의 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의 상승폭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5000인 이상 대기업 임금인상률은 5.4%에서 3.9%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7%), 건설업(4.6%), 도·소매업(5.7%), 숙박 및 음식점업(4.6%), 교육서비스업(4.7%)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폭이 0.2%p~1.2%p 낮아졌다.

금융·보험업(6.1%), 부동산 및 임대업(5.4%), 전기·가스·수도사업(6.1%) 통신업(3.8%), 보건·사회복지업(5.6%), 기타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5.1%) 등은 0.2%p~2.9%p 올랐다.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이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1%의 인상률을 보였다. 반면 임금인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운수업 및 통신업으로 각각 3.8%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임금교섭을 완료한 사업장 가운데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기업의 비율도 12.3%(312곳/2,542곳)이었다. 이 가운데 300인 미만 기업이 전체의 77.9%(243곳/312곳)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300~499인 기업이 10.6%(33곳/312곳), 500인 이상 기업이 11.5%(36곳/312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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