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화 `사랑을 놓치다' 티져 예고편 공개

놓친 남자 설경구 vs 시작하는 여자 송윤아

  •  

cnbnews 김기영기자 |  2005.10.01 03:55:19

▲영화 <사랑을 놓치다> 中

독특한 컨셉트로 제작된 영화 <사랑을 놓치다>(제작: 시네마서비스 주연: 설경구, 송윤아)의 티져 예고편이 화제를 얻고 있다.

god의 ‘거짓말’ 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온 고영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예고편은 영화의 장면을 편집해서 제작하던 기존 영화 예고편과는 달리,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 형식을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사랑에 관한 모든 것...
<사랑을 놓치다>의 예고편은 만남과 설렘 그리고 헤어짐에 이르기까지, 사랑에 관한 서로 다른 소소한 장면을 담아내고 있다. 먼저 이별을 예감한 순간의 막막한 서성임, 몇 번이고 신호등을 그냥 지나쳐버린 일상의 상실감, 홀로 남겨진 놀이터의 쓸쓸한 풍경 끝에는 “남자에게 일이 생기면 열에 아홉은 여자 때문이다”라는 카피가 뜨며 보는 이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길게 이어지는 전화통화, 지루하지 않은 기다림, 거울을 보면 자꾸만 삐져 나오는 웃음 등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설레는 모습이 보여지며 “여자가 갑자기 달라지면 열에 아홉은 연애중이다.”라는 카피로 이들의 감정을 대신한다.

놓친 남자 설경구 vs 시작하는 여자 송윤아, 사랑을 말하다
사랑이 가진 일상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연 배우인 설경구와 송윤아의 스타성을 배제했다는 것도 이번 예고편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설경구는 학동초등학교 근처의 한 놀이터에서 사랑을 잃은 남자의 쓸쓸함을 연기했다. 옆 자리가 비어있는 그네 그리고 어른에게 그네를 뺏기고 멀뚱히 자기들 차례를 기다리는 동네 꼬마들. 설경구는 사랑을 놓친 자의 상실감을 특유의 처량함으로 표현해냈다.

연출을 맡은 고영준 감독은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는 만남과 헤어짐 등 우리가 아는 사랑의 여러 가지 모습들이 담겨 있어 예고편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공감 가는 사랑의 모습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에 담아, 사랑이 가진 여러 가지 표정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한남동 옥탑방, 코엑스 광장, 예술의 전당, 청담동 웨딩샵 등 10여 곳에서 촬영하고 20여명의 주연 배우들이 동원된 <사랑을 놓치다>의 독특한 감성의 예고편은 9월 말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는 현재 80%이상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06년 1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