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세계 책의 날 맞이 행사 모습.
이번 행사는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어,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세계 책의 날 및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새김과 동시에 저작권에 대한 바른 인식 함양, 독서 장려에 목적을 두고있다.
가야초는 행사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각 층별로 게시물을 설치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행사일에는 미리 준비한 다양한 세계 책의 날 관련 게시물을 도서실 통로에 마련하여 아이들의 발걸음을 도서실로 이끌었다.
도서관 내부는 기념일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도록 실내환경을 꾸미고 일곱 개의 코너를 마련하여 세계 책의 날 유례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세계 베스트셀러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게시했다.
아울러 5가지 이벤트 활동 코너를 마련하여 세계 책의 날 관련 퀴즈, 책 표지 퍼즐 맞추기 놀이, 나만의 도서대출증 만들기, 책제목 3행시 짓기, 책에게 한마디하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대출하고 각 활동에 참여하여 스탬프를 5개 모두 받은 학생들에게는 예쁜 기념품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책을 흥미롭게 느낄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나임 학생은 “세계 책의 날의 전시물을 보면서 퀴즈를 푸는게 가장 인상깊었고, 책 표지 퍼즐 맞추기 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내일 와서 다른 행사에 또 참여해서 기념품도 꼭 받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가야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김해가야 학부모 도서도우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직원과 함께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김해가야초 학교도서관 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