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사랑실천본부 제공

세계 24개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적, 피부, 언어를 뛰어넘는 융합의 장을 만들고 자연 사랑과 인류애를 다지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린다.

2일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이사장 변정환)에 따르면 대구시와 공동주최하는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International Youth Dance Festival 2014)’가 세계 각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민간 주최로 열리는 대구지역 최대 규모 국제행사다.

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환경운동단체다.

변정환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이사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애를 다지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전 세계 청년들이 글로벌 도시 대구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