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대구대곡2지구 공동주택용지 등 총 11필지 2만㎡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용도별 공급대상은 대구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85㎡초과, 5만1232㎡, 716가구) 1필지, 블록형단독주택용지 5필지, 종교시설용지 1필지, 의료시설용지 1필지, 물류시설용지 2필지와 대구대곡2지구 공동주택용지(혼합형, 5만212㎡, 854가구) 1필지이다.

공급방식은 모두 전자추첨으로 결정되며, 신청접수는 1순위 16일, 그 외는 19～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전자접수 하면된다.

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는 토지수익채권 연계토지로 공급이 보류되었던 토지로, 다른 공동주택용지가 전량 매각되었고 최근 테크노폴리스 토지분양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신규 사업을 준비하는 건설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LH측은 전망했다.

대곡2지구 공동주택용지 C-1블럭은 사업지구 최초 공급으로 4천가구가 입주하며, 지난해 7월 공사 착공하여 2016년말 사업준공 예정이다. 

토지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3-25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