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는 공동으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통합적인 사고능력,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환경부 후원 ‘제6회 NIE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응모전은 전국 초ᆞ중ᆞ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NIE에너지 일기장에 10일 이상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내용의 일기를 작성한 후 대구은행 각 영업점이나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접수하면 된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의미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최근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돼 교육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에도 도움이 돼 초•중•고등학교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교육방식이다.
오는 9월 20일까지 학생들의 응모를 받으며, 10월에 응모작 중 대상(환경부장관상)을 포함한 80여 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심사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응모학생들의 실천사항을 대구은행 사이버그린지점(green.dgb.co.kr) 의 탄소배출계산기를 활용해 탄소배출 감축량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탄소배출계산기를 이용하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스, 수도, 전기, 쓰레기 등의 사용량을 입력해 CO2 배출량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어 환경 보호의 경각심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박인규 회장은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폐해와 생활환경에도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환경보존을 위해 실천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DGB금융그룹이 개최하는 ‘NIE에너지일기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이웃에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