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목포시장 이상열 후보.
이상열 후보는 “지난 98년 농촌지도소를 폐쇄한 이후 목포지역의 농업인들은 농업과 관련해서 농업기술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해 불편함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상열 후보는 “앞으로 체결될 한.중 FTA 등 국.내외 농업환경이 급변한 가운데 열악한 현실에 처한 목포지역의 농업인과 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과학기술 개발과 보급 등의 농촌지도사업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후보는 “농업의 무한경쟁시대에 부응하도록 친환경 고품질 안전 생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농업경영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최신 농업기술 정보를 신속히 접하고 작목별 애로사항과 생산물의 판로 확보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열 후보는 “농업이 어려워도 생각의 발상전환을 통해 특용작물 등 친환경 농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감당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서울특별시에도 농업기술센터가 있다”면서 “목포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 농가 및 농가인구는 2012년 기준 954세대 2427명이 가구당 논 19ha, 밭 49ha를 경작하고 있다.
식량작물은 미곡 665톤, 맥류 31톤, 잡곡 21톤, 두류 129.7톤, 고구마 등 서류 371톤을 생산하고 있다.
연령별 농가인구는 30대 83명, 40대 406명 50대 473명 60대 917명 70대 485명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