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주)마이아트옥션 옥션하우스에 전시된 조선시대 불교 미술 특별경매 물품 중 도난 당한 것으로 신고된 유물을 수사하기 위해 도착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질문에 자리를 뜨는 공창호 회장.(사진=왕진오 기자)
오는 6월 2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주)마이아트옥션이 진행하는 '조선시대 불교 미술 특별경매'에 출품된 '영산회상도', '목조관음보살좌상' 2점 등 4점이 도난품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가로 도난당한 유물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에 들어갔다.
마이아트옥션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위탁된 것으로, 도난된 물품이 확인된다면 판매는 할 수 없다"며 "경매 물품의 경우, 위탁자가 출품한 물품에 대해 유통경로를 확인하는데, 이 물품의 경우 그 경로가 정확히 나와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