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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나보고 총리 맡으라 했지만 거절…당 대표 ‘올인’”

부산 영도구 유세현장서 “새누리당 대표가 돼서 영도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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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5.30 16:38:08

▲김무성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 유세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대희 전 국무총리 내정자의 전격 사퇴 이후 차기 총리는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정치인 출신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함께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이 30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 유세 현장에서 총리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해 관심을 끌었다.

김 의원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여러분, 저 보고 총리하랍니다”라며 “하지만 전 영도를 지키고 새누리당 대표가 되어 영도를 발전시키겠다”고 총리직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는 한편, 당권 도전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사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을 대표하는 정치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당내 영향력이 상당하다. 김영삼 정권 시절 40대 초반의 나이에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맡아 YS 정권 초창기 사정과 개혁 작업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제의를 받은 것은 아니며 언론과 당내에서 총리 후보로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발언한 것”이라며 “이 발언을 통해 전당대회에 나가겠다는 뜻을 더욱 확고히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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