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편입이후 농협금융지주 구조도(자료제공=금융위)
이번 편입 승인에 따라 농협금융지주는 이달 중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우리투자증권 주식 7542만6214주(37.85%), 우리아비바생명 1457만3773주(98.89%), 우리금융저축은행 1032만주(100%)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금융에 설치된 자회사 통합 추진조직(PMI)을 중심으로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및 자회사 발전방안 마련 등 본격적인 통합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회사 편입승인에 따라 농협금융의 자회사는 기존 7개에서 10개로 증가하며 총자산은 지난해말 254.5조원에서 290.2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농협금융 총자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우리투자증권 30조원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됨에 따라 농협금융의 비은행부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