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의 지난해 미소친절 캠페인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수성구는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5차례로 나눠 지역별 미소친절 실천 캠페인 ‘우리 동네 미소로(Smile路) 만들기’ 운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는 당신이 바로 미인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 미소친절 대구·명품수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미소친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소통하는 명품 수성구를 만든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앞서 수성구는 신천시장, 우방대자연아파트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23개소를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현장중심의 미소친절 운동을 펼쳐 밝은 동네를 만들기로 했다.
캠페인 외에도 ▲먼저 인사해요! ▲서로 칭찬하고 배려해요! ▲손님을 맞이하고 보낼 때 Smile! ▲친절하게 전화 걸고 받아요! 등 미소친절 4대 실천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미소친절 홍보용 물티슈가 나눠 줄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밖에도 美人운동(미소로 먼저 인사하기), 미소친절 교육 등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미소친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매주 월요일마다 미소 띤 얼굴로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자는 취지로 ‘스마일링 데이’를,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각종 친절·미담사례를 낭독하는 ‘미소친절 붐업의 날’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미소친절 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명품 수성구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미소친절 도시 브랜드를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