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가 목포시의료원과 24일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평통 회장단, 목포의료원 실무진, 목포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등 16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질병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규정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하면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현재 남한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통일의 역군으로 만들자고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 목포시협의회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통일맞이 다섯-하나 운동의 하나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