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목포시의 시정목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 목포’로 확정됐다.
서민시장, 경제시장을 표방하는 박홍률 시장당선자와 인수자문단은 시정목표를 시민과의 소통 및 변화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소통하는 열린 시정 ▲일자리가 있는 경제 ▲해양문화 관광도시 ▲균형있는 지역발전 ▲나눔복지 인재육성을 5대 시정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당선자는 “시정목표와 방침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 시정,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져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희망찬 새 목포를 건설하자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공약사항 5대 분야 84개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보고회를 갖고 사업타당성, 문제점 등 이행가능 여부, 대규모 장기공약사업 분리 등을 검토한 박 당선인은 7월중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7월 31일까지 최종공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수출차 생산라인 유치 등 국내․외 견실한 기업유치, 복합가공 및 직접화 단지 육성을 통한 수산물 브랜드화 등 핵심공약을 정책화하고 성실히 이행하여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침체된 목포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목포건설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과 함께 뛰며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할 예정이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