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제주항공, 3일 대구~제주 첫 취항

올 하반기에는 대구공항서 방콕·북경 노선도 운항

  •  

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7.02 18:11:09

국내 최대 규모의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띄운다.

대구시는 3일 오후 대구공항 2층 대합실에서 제주공항 대구~제주 노선 취항식을 갖는다. 

제주항공은 올 하반기 중으로 태국 방콕과 중국 베이징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말 티웨이항공의 대구~제주노선 취항에 이어 국내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 취항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저비용 항공사 중 국내선, 국제선 최다 노선 운항을 자랑하고 있다.

또 저비용 항공사 중에서는 항공기 보유(16대)와 종사자 수(919명)도 가장 많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탑승객 수에서도 대형항공사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3일 취항식을 시작으로 하루 2회 대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대구에서는 매일 오전 9시 15분과 오후 4시 두 차례 출발하고, 제주에서는 매일 오후 2시 20분과 오후 5시 30분 두 차례 출발한다.

이로써 하루 12회(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각 4회) 운항됐던 대구~제주노선은 모두 14회로 늘어났다.

제주항공의 대구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는 대구시 관계자와 제주항공 대표이사, 제주항공 전속 모델인 영화배우 이민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티웨이·제주항공의 연이은 신규 취항으로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늘어나고 대구공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