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오는 25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34호, 14-35호, 14-36호, 14-37호 4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34호는 1년 6개월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15.0% (연수익율 9.51%)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35호는 1년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7.2%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36호 상승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7.2%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20% 초과 상승하면 연 7.2% 금리가 확정된다.

14-37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4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14-34호를 제외한 예금의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저금리 시대에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