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김구림 개인전 '진한 장미'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김구림 작가가 자신의 2000년대 이후 회화 및 꼴라주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이날 함께한 김구림 작가가 자신의 2000년대 이후 회화 및 꼴라주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 아방가르드 예술의 선두주자 김구림(79)의 대형 개인전이 7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라리로갤러리 천안에서,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실험예술을 대변하는 개척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김구림 작가가 지난 60여 년 간 제작해온 작품들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작가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연대기별로 조망하는 자리이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