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혁패션소품 마에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수성구청과 수성여성클럽은 23일 오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혁패션소품 마에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피혁패션소품 마에스터 양성과정’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수성여성클럽이 지난 4월부터 초급과정 2개 반, 중·고급과정 1개 반으로 운영했다.
초급과정은 피혁소품 제작의 기초지식과 가죽의 종류, 도구사용법 등을, 중·고급과정에서는 가방 디자인 및 패턴 제작, 내부구조 설계, 가방의 구성형태 이해 등에 대해 교육했다.
초급과정 24명, 중·고급과정 12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4명은 창업에 성공했다.
또 우수 작품은 8월 ‘2014 프랑스 메종&오브제’와 10월에 열리는 ‘2014 디자인 위크 전시회’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여성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수성여성클럽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훈련 및 창업 컨설팅을 통해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