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수성구지회와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동차 무료 점검 행사를 벌인다.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수성IC 건너편에서 열리는 자동차 무료 점검 행사에서는 자가용 승용·승합·화물자동차(1톤 이하)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와이퍼, 냉각수, 각종 등화장치 등 장거리 운전과 관련된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해준다.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시병진 수성구지회장은 “수성IC를 통해 휴가를 떠나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수성구청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