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특허기술로 건강한 발걸음 선물하는 ‘닥터스파인’

이승하 대표, 기능성 신발 신고 허리 통증 사라지자 사업에 뛰어 들어

  •  

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7.31 18:36:14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발은 인체에서 척추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티눈이나 군살이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발을 보호하고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신발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발이 편하고 불편한가에 따라 느끼는 피로와 기분까지 달라지는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신발 선택은 패션과도 관련이 커 더욱 신경 쓰인다.

▲닥터스파인 이승하 대표(왼쪽)가 손님에게 자신이 만든 신발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효과 경험한 마니아층 두터워
프랜차이즈 기능성신발 전문업체를 운영하다 최근 자신만의 특허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기능성신발 브랜드를 개발한 닥터스파인 이승하(59) 대표.

4년 전부터 특허기술 개발을 준비한 이 대표는 올해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 대표는 ‘닥터스파인’을 “충격흡수와 척추보호, 자세교정에 도움을 주는 ‘척추를 위한 특허 받은 신발’”이라고 소개했다.

닥터스파인 신발 속의 기능은 거의 100% 수작업으로 이뤄져 아주 정교하고 충격흡수와 지압 등의 효과가 크다.

자동차나 자전거에 지면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완충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발에 고탄성 우레탄 충격 흡수제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특허 등록된 ‘신발 바닥창의 완층구조’ 기능 때문에 타사의 어느 제품보다도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고 했다.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안정감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균형감과 지압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부가적으로 키 높이 효과까지 준다.

신발의 디자인과 종류가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이 대표는 “기능성신발이 가진 거의 모든 기능을 수용하고 있으면서 가볍고 투박하지도 않으며 디자인이 일반 수제화와 비교했을 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능성신발이라고 해서 고객의 연령대가 높을 거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래서서 일하거나 많이 걷는 직업을 가진 젊은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했다.

이미 효과를 경험한 마니아층도 두터운 편이다. 특히 허리디스크, 무릎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귀한 신발로 취급받고 있다.

명절이면 어르신 효도 선물로도 인기가 많아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다. A/S도 꼼꼼하게 챙긴다. 제품가격은 20만원 전후이다.

▲닥터스파인의 전경

기능 직접 체험 후 사업화
이 대표는 8년 전 처음 기능성신발과 인연을 맺었다.

1997년 헌집을 철거하고 3층짜리 집을 새로 지으면서 일꾼들을 돕다 2층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그 이후 불편한 허리는 허리디스크로 악화됐다.

“40대 한창나이였는데 청천벽력 같았어요. 눈앞이 캄캄했지요. 온갖 병원을 찾아다니고 좋다는 약은 다 지어먹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 침술원에서 치료받고 호전됐는데, 5년 뒤에 다시 재발한 겁니다.”

이 대표는 “당시 우연히 한 프랜차이즈 기능성신발 전문 업체를 알게 됐고, 신발을 구입해서 한 달 정도 신어보니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있었다”며 “그 때 마음에 와 닿아서 기능성신발 사업을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병원에 가보니까 저 같은 환자들이 많더군요. 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객확보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었죠.”

▲이승하 대표가 운영하는 닥터스파인 내부 모습.

4년 전부터 자체 기술개발 돌입
 이 대표가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순수 자영업자로 사업을 전환하게 된 시기는 4년 전이다.

이 대표는 “가맹 본사에서 물건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본사와 협의해 직접 신발을 생산해 봤는데, 기존의 기능을 보완하면 더 나은 제품이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왕 신발업계에 들어섰으니 자체적으로 기능성신발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 3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그 결과, ‘닥터스파인’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상호에는 ‘의사들도 허리에 좋다고 추천할 만한 신발’이란 의미를 담았다.

기능적으로도 기존의 기능성신발보다 소재가 가벼워졌고 안정감을 높였으며, 착화감도 개선됐다. 현재 특허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20종이 출시됐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의 특허기술을 보완한 기능도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본격적인 사업 첫 해인 올해 소자본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생산과 디자인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독립 점포 자영업자 모두를 준비하고 겪어본 당사자로서 저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상생하고 싶다”면서 “기능성신발의 기본이자 필수요소인 뛰어난 기능은 모두 갖췄으니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제품 다양화와 디자인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도 신발 끈을 단단히 묶으며 성공 창업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이승하 대표. 그의 성공 비결은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이 가져다 준 자신감이다. 문의 053-745-9289.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