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성 페스티벌 개막식의 모습.
모집 대상은 밴드, 기악, 댄스, 국악 등의 분야에서 직업 문화예술인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개인/단체)이다.
연령, 성별, 지역,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ssfest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축제 기획팀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아마추어 공연팀을 엄선, 관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성구청은 또 숨은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 축제 가수왕 도전자도 함께 모집한다.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 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홈페이지(www.ssfestival.kr)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내달 중 예선전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수성구는 수성못을 배경으로 열리는 ‘DJ쇼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연과 신청곡을 축제 홈페이지(www.ssfestival.kr)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14 수성못 페스티벌’은 생활예술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와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축제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수성 페스티벌’에서 ‘수성못 페스티벌’로 축제명을 업그레이드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성못, 들안길, 수성아트피아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호수 위의 예술, 맛있는 들안길’로 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053-668-1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