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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꽃신’의 외침, 한국 넘어 중국에 닿다

중국 공연 관계자 뮤지컬 ‘꽃신’ 관람 위해 방한, 여성인권 문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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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8.07 16:10:04

▲뮤지컬 ‘꽃신’ 관람 후 중국 공연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주)뮤지컬꽃신)

뮤지컬 ‘꽃신’이 국경을 넘어 여성인권 유린 문제에 대해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중국국립오페라극장 등 중국의 주요 공연 관계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꽃신’을 관람했다.

뮤지컬 ‘꽃신’의 제작자인 이종서 프로듀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피해 사실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여성인권 유린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것이 우리 작품의 최종 목표”라며 “중국 공연 관계자들 또한 우리의 목표에 공감하며 작품 관람을 위해 직접 방한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꽃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뮤지컬이다. 

또한 뮤지컬 제작 단계부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소재로 한 첫 여성인권 뮤지컬이기도 하다.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과 여우조연상(윤복희)을 수상하며 올 하반기 창작뮤지컬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한편, 역사조차 침묵한 아픈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과 가슴 시린 이야기로 녹여낸 뮤지컬 ‘꽃신’은 8월 17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날 수 있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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