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진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라며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고 ‘명량’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진중권은 김한민 감독의 전작인 ‘최종병기 활’을 언급하면서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명량해전’을 조명한 영화다. ‘명량’은 개봉 10일 만에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