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원 ㈜한국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 대표(왼쪽)와 고상동 영진사이버대학 평생교육처장(가운데)이 8일 이 대학 서울학습관에서 협약 체결에 나선 모습.(사진/영진사이버대학 제공)
향(香: Aroma)을 이용한 치료(아로마 테라픽)와 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대학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은 8일 ‘국제아로마테라피학교(International School)’로부터 승인을 받아 운영 중에 있는 ㈜한국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대표 강준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학은 ‘한국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와 함께 국가에서 규정하는 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대학과 산업체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학술연구분야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천연 아로마를 활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부분에서 상호 협력, 미용산업의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정보를 교육과정에 담는 주문식교육은 물론, 현장실습과 특강 등의 상호교육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상호발전을 위한 홍보 등 협력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진사이버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의 전 교육과정은 세계 최고 아로마테라피 기관인 미국 ‘아로마테라피학교 및 교육자문위원회’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선진 유럽과 북미, 일본에서는 특히 문화적‧사회적으로 고품격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중산층 사이에 허브의 천연향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가 폭발적인 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한의학과 아로마테라피 클리닉을 접목해 환자치료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 상해학회에서는 현지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체계적인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운영되고 있는 학회의 모든 교육과정은 국제아로마테라피학교의 교육과정에 의거 아로마테라피 레벨 1과 레벨 2의 자격증을 발행하는 최고, 최정상의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