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은행 주최 ‘제4회 DGB독도사랑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4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골든벨 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건고등학교 1학년 조재현군이 차지했다. 조재현군은 대구시교육감상과 대학입학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2~3위 수상자 4명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들은 대구은행 독도방문 행사에 초대된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의 가치를 빛내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