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7대 이사장에 이찬희 대구은행 마케팅그룹장(부행장)이 내정됐다.

이찬희 내정자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인으로 경영능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찬희 내정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회 인터뷰에서 “특화 보증 및 일반 보증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소비자 중심의 보증시스템 확립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기관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지역의 대기업·중견기업 임의 출연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 직원사기 앙양과 조직역량 극대화에 대한 열의와 소신을 밝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신임 이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대구은행과 기본재산 확충을 최대한 협력해 나가고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신용보증 확대와 현장경영을 강화해 현장심사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찬희 제7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내정자는 대구시의 임명절차를 거쳐 9월 2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