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기자 | 2014.08.17 13:26:03
17일 오전 7시 53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7번 국도 강동 IC 인근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25)씨 등 2명이 숨지고 태국인 근로자 6명 등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경주-포항간 KTX 공사현장 근로자를 태워 가던 중 굽은 길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