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대구 동서시장을 찾아 추석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제공=대구은행)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일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 신암동 동서시장을 찾아 추석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원 500여명도 온누리상품권 2억원을 구매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가 진행된 지역 전통시장은 대구 동서시장을 비롯해 신천시장,월배시장, 봉덕시장, 수성시장, 칠성시장, 서남시장, 방천시장, 와룡시장, 신매시장과 경북 구미 금오시장,포항 죽도시장, 경산 중앙시장, 하양시장 등이다.

또 박인규 은행장은 한국SOS어린이마을(본부장 박상호)을 방문해 이웃들과 함께‘따뜻한 추석 보내기’활동의 일환으로 특별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과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