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사진=연합뉴스)
슈틸리케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다.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 번이나 받았고 독일 국가대표로도 1975년부터 10년간 뛰었다.
1988년 은퇴 이후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팀 감독을 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대표팀 수석 코치를 지냈고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유소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카타르 클럽팀에서 감독 업무를 수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