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밴드로 불리는 라피스 라줄리가 포항 봉좌마을에서 말과 자연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힐링콘서트를 갖는다.

라라밴드(티케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표 유정우)의 이번 공연은 1박2일 일정으로 아웃도어 파티와 함께 바다, 호수, 승마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힐링여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가이드와 함께 봉좌마을의 봉좌산과 봉강재 등 올레길 일몰을 감상한 뒤 산중 호수 수변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농부가 제공하는 저녁식사와 아웃도어 스타일의 파티 그리고 ‘라라밴드’와 함께 가을감성을 살리는 보컬리스트 ‘서빈’이 진행하는 승마콘서트와 캠프파이어가 마련돼 있다.

▲말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또 이튼 날에는 인근 칠포 바닷가의 일출을 체험하고 올레길 산책길을 둘러본 뒤 승마를 체험하게 된다. 

‘라라밴드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주최한 봉좌마을 박용해 대표는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라라밴드의 공연과 말, 자연을 주제로 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이색적인 콘서트가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포항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주민공동체 봉좌마을은 동해바다의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으며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문의 봉좌마을 054-243-2372.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