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열린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지난해 10월 설립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출범식과 함께 65명의 꿈나무를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첫 결실을 맺었다.
2014년 장학생 선발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예·체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성적우수, 특기, 희망 등 분야별 총 45명으로 전체 장학금은 5,000만원에 이르며, 1인당 초·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각각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지난 1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수성구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대구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 및 국내대학에 재학하고 있어야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재단홈페이지(www.suseonggij.or.kr)에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를 출력해 증빙자료와 함께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범어도서관 5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달 중 서류심사 및 장학생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11월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666-4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