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가 성매매 여성을 잇따라 검거했다.
수성경찰서는 18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신모(44)씨와 성매매 여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대구의 한 건물 지하를 임대한 뒤 전화로 예약을 한 손님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뒤 수수료 명목으로 3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성경찰서는 또 이와는 별도로 지난 15일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구 지역 모텔 등지에서 1인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손모(여·23)씨를 검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