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DGB금융그룹 부인회 김애경 회장(가운데)이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최돈호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대구은행)
DGB금융그룹 부인회(회장 김애경)는 경북지역 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학생들에게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산, 구미, 경주, 포항 등 경북 8개 지역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5개의 DGB금융그룹 자회사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DGB금융그룹 부인회는 매년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미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매월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애경 회장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선물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은행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일에 우리 부인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