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추억을 그리다'전 관람객들.(사진=샘표)
이번 기획전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을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느꼈던 행복을 표현한 어린이들의 그림 작품을 통해, 먹는 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 맛있는 추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샘표 어린이 그림대회’을 통해 총 23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기획전에 전시할 109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식탁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상차림 이미지를 통해 우리 식문화의 현주소를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샘표상' 수상 후보 그림들.(이미지=샘표)
전시된 작품들 중 현장 투표를 포함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샘표상, 발효명가상, 501상'을 선정하며, ‘샘표상’에 뽑힌 작품은 샘표 양조간장501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50~60년대의 병 제품부터 80년대 PET용기, 현재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샘표 간장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코너가 함께 마련됐으며, 샘표의 옛날 지면 광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동안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직접 그린 이미지를 샘표 양조간장501의 라벨로 부착해 완성하는 ‘나만의 간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가비 3000원은 ‘내셔널 트러스트’에 문화유산기금으로 기부된다.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 만들기, 인스턴트나 배달음식보다는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상차림 하기, 식사시간 동안 가족들과 대화하기 등의 내용이 포함된 ‘맛있는 추억 만들기 서약서’에 동의하는 관람객에게는 간장, 한식양념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 전시전경.(사진=샘표)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그룹 ‘MMMG’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한정판 패키지의 샘표 국산콩 간장, 맑은 조선간장, 저염 간장 세트를 판매하는 특별 판매 이벤트와 ‘보부상회 디자인 협동조합’의 디자인으로 완성한 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지난 68년간 '샘표 간장'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식탁의 맛을 지켜온 샘표는 먹는 기쁨과 즐거운 식생활을 기반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의 '맛있는 추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