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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대축제

칠곡보 생태공원서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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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대구경북CNB기자 |  2014.09.25 17:50:11

▲2013년 구미에서 열린 평생학습대축제 모습.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의 교류를 통해 평생학습의 이해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인 평생학습박람회가 25일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관람객 400여 명이 참석해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창조문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102개 평생교육기관이 주제관을 필두로 120여 개의 홍보,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학습동아리 발표대회, 평생학습포럼, 평생학습 세미나, 인문학 독서 골든벨, 신경림 시인 초청 북 콘서트, 아마츄어 연극대회을 비롯한 127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학습의 열기로 초대한다. 

이와 별도로 대구‧경북 물포럼, 새마을 홍보관, 독도 홍보관, 경북 정보화마을, 치매검진‧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개최지인 칠곡군은 인문학칠곡관, 칠곡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동화나무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교육기관․단체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전국 시도 단위 최초로 개최한바 있다. 

이번 박람회가 시․군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의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평생학습 문화를 증진시키고 학습자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및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등 경북의 평생학습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막행사에서는 연예인을 동원한 형식적인 이벤트를 탈피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역 예술인 이채 작가의 상징 조형물 제막과 함께,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시골 할머니 김옥순씨의 ‘고마운 한글공부’와 최영순씨의 ‘나의 인생’이란 자작시를 낭송했다. 

또 경북의 평생학습의 현재와 비전을 보여주는 주제영상 상영, 23개 시군 주민대표의 피날레 연출을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희망의 나라로’를 함께 불렀다. 김관용 도지사는 “평생학습은 도민의 행복은 물론 경북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 인생 100세시대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평생배움터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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