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류드림페스티벌 장면
국내 대표적인 한류스타가 경주에 총출동한다. 경상북도, 경주시,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한류드림페스티벌이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K-POP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0년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 출연진들은 엑소-K(EXO-K),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빅스(VIXX), 시크릿, 비투비(BTOB), 블락비, 에일리, 크레용팝, 비에피(B.A.P), 포커즈, 달샤벳, 탑독, 갓세븐, 소년공화국, 베스티, 레드벨벳, 딕핑스, 헤일로, 루커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24개 팀이 참가한다.
배우 서강준, 카라 구하라, 씨스타의 다솜이 진행을 맡았으며, 관람객은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1만30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출연 가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 시간을 마련해 또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스탠딩좌석 7000여 석의 사전 인터넷 판매가 당일 30분만에 매진되는 가 하면, 그라운드석은 해외 프로모션 관광객과 1박2일 경주지역 숙박을 조건으로 한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돼 행사의 인기를 반증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의 문화적 역량과 위상을 인정을 받았다”면서 “K-POP과 관광을 연계해 우리 문화의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경북=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