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2014 대구 재팬 위크(DAEGU JAPAN WEEK 2014)’가 10월1일부터 12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계명대, 대구일본어교육연구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일본의 문화와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일본 신세대 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등을 선보이는 ‘일본 신세대 작품전시회(대구학생문화센터)’를 시작으로 8일 ‘마츠이 사다오(松井貞夫)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강연회(계명대 스미스관)’, ‘바치홀릭(BATI-HOLIC) 북 공연(계명대 해담콘서트홀)’, 9일 ‘일본 다도 시연 및 시음회(계명대 한학촌)’, 11일 ‘일본 꽃꽂이 워크숍(계명대 동천관)’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일본 다도 시연 및 시음회’와 ‘일본 꽃꽂이 워크숍’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행사는 9월30일까지 부산일본국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cultural@pz.mofa.go.jp)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모든 행사의 관람 혹은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본국총영사관(051-469-3508)이나 계명대 일본어문학과(053-580-5786)로 문의하면 된다.(대구=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