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의 신바람 걷기운동 발대식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수성구보건소의 ‘신바람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량 감소로 비만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걷기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선언과 걷기서약, 전국걷기연합회 걷기전문강사의 걷기교육, 수성못 전면금연구역지정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신바람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수성못 일대에서 전문 걷기강사의 지도아래 올바른 걷기자세, 유형별 걷기방법 등으로 운영되며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생활 실천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최근 수성못이 생태호수공원으로 새 단장하면서 걷기운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하루 30분 걷기운동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