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중구청 제공.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화교 중화문화축제’는 대구에 중국인이 처음 이주한 1905년 이후 100년 동안의 화교역사를 되돌아보고 두 나라의 우호 증진을 위해 2005년 시작됐다.
축제는 4일 정오 화교소학교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용춤, 사자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전통기예 공연 △변검술사 공연 △중화 전통음악 공연 △재즈 및 팝 공연 △중국 전통의상 체험 △화교 정착사 사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대구 시민과 화교인들의 화합을 위해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종로에서 화교용춤시연단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