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2014 글로벌 영리더 아카데미’의 모습.(사진/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차세대 여성리더, 세계를 품어라’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주미대사관과 공동으로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경북 지역 여대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교, 공직, NGO, 언론, 비즈니스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동안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쌓아온 자신들의 경험과 경력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 선배 여대생들로부터 인턴십과 해외자원봉사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여대생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더와의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우리 지역 여대생들이 차세대 글로벌 여성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