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201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일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웅집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되었다.(사진=안성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14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1일 오전 안성맞춤랜드에서 대대적인 개막식을 갖고 닷새간의 행사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장,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등을 비롯해 안성시 공무원과 안성시민, 언론인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안성시는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등 6개 해외 공연단과의 선물 교환식을 갖고 우정과 화합의 축제를 다짐했다.
개막식은 안성 출신의 팝페라 가수, 고희전 교수의 ‘10월의 어느 멋진날’ 공연에 이어 마지막에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는 지난해와 달리 더 넓어진 관람석과 차양막, 삼각으로 구분된 객석 구조를 통해 관람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바우덕이축제의 5일간의 즐거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첫 날을 맞은 안성맞춤랜드에는 체험활동에 나선 유치원생과 현장학습을 나온 초등학생 등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이 찾아들며 순조로운 축제의 출발을 보였다.
2014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 중 하나로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계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사무국 (031-678-5991~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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