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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등 쾌적한 도시 만들기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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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10.12 00:20:20

▲대구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이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성구청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공모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우리나라의 도시계획 및 도시행정에 대한 가장 선도적이고 대표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총 5개 종합평가부문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성구는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적 도시에 걸맞은 호수공원을 조성했으며, 수성못~범어천~신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수성못이 내려다보이는 법이산이 선정됐으며, 해피타운 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안전하고 깨끗한 정주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도심 속 거리미술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단조로운 옹벽에 다양한 벽화를 그려 밝고 쾌적하게 도시경관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밖에 U-수성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환경 조성과 모명재길 조성, 범어도서관 개관, 청소년수련원 개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관 등 삶의 활력을 더하는 도시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수성페스티벌’ 및 ‘한국 최장 1030m 김밥말기’ 도전 성공 △다양한 평생학습사업 추진 △천을산 해맞이 행사·도심 속 작은 음악회·고모령 孝 축제 개최 △‘비내리는 고모령’ 악극 제작 등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쳤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수성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분류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슬로건인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수성에 어울리는 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주민들이 살기 좋은 ‘꿈의 도시 행복 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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