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을 연 대구 수성구 만촌1동 주민센터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19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만촌1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만촌1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공사가 지난 10일 완료돼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만촌1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72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주민센터, 2층 예비군 동대 및 회의실, 3·4층 문화센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문화센터는 시간당 평균 1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3개와 대규모 건강교실, 건강증진실이 마련돼 있다.
또 자체 태양광 시설, LED조명, 자동 절전 콘센트 등 친환경 시설과 방송시설, 강의실 빔 프로젝트 등의 각종 첨단 시설을 갖췄다.
만촌1동 주민센터는 만촌1·2동 및 범어2동 등 3개동 권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와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다양한 시민들을 손님으로 맞이해 행정편의를 제공한다.
구청은 만촌1동 주민센터의 지리적인 특성이나 시설의 규모 및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볼 때 수성구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만촌문화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 22일부터는 방문접수가 시작돼 11월부터는 39과목 43개반의 문화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