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유페이먼트(대표이사 이천기)는 지난 17일 광주시 교통카드사업자 한페이시스와 함께 ‘달구벌-빛고을 달빛동맹’에 따른 교통카드 전국호환 및 정산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업에 동참하고자 진행됐으며, 영호남 상생을 도모하는 지자체 흐름을 발맞춰 대구-광주 간 협약이 진행됐다.
유페이먼트 이천기 대표이사와 한페이시스 한상국 대표이사는 각 시의 교통카드인 대구 원패스카드와 광주 한페이카드의 호환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는 12월 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시의 교통카드를 소지한 이용자는 양 도시에서 자유롭게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유페이먼트는 코레일(서울 일부 지하철 호환), 한국도로공사(하이패스), 한국 스마트카드 티머니 (서울, 경기 지역), 이비카드(경기, 인천 지역) 등과 호환 협약을 맺었다. /최재용 기자